책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거예술가, 세상밖으로 독거예술가, 세상 밖으로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땐 음침한 내용을 아닐까 했었다. 하지만 흥미를 끄는 책의 표지와 더불어 목차만 보더라도 전혀 그렇지 않은 내용에 조금의 당혹스러움을 안고 독서를 시작했다. 거기다 책의 내용 또한 꽤나 유익하고 좋았으니..호호호 제목에 반전하는 내용으로 요 책 정말 대박!!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독거예술가" 내가 생각하는 독거예술가는 혼자 어느 구석에서 자신의 작품을 위해 몰두하고 연구하는, 쉽게말하자면 괴짜와도 같은 사람이다. 외곬수인데다 무언가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사는 사람. 하지만 책을 보고 있자니 결국 그 독거예술가는 우리 모두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자신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삶을 살기위해 자신이 만들어놓은 그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사실 .. 더보기 왜 나는 감정때문에 힘든걸까 왜 나는 감정때문에 힘든걸까 한동안 감정에 휘둘려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더랬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래서 매일 울고울고울고...그렇게 긴긴, 치열한 고민을 하다가 결론을 내리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리도 힘들어했을까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그야말로 개구리 올챙이적 기억을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한참 힘들어 할 때 내게 온 책. "왜 나는 감정 때문에 힘든걸까." 아픈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도 하고, 내게는 도움이 된 책이다. 표지를 보면 한 사람의 다양한 표정이 있다. 아마 그 역시도 어떠한 감정 때문에 슬프고, 힘들고, 괴롭고 지쳤겠지? 그러면서도 기쁘고, 행복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생애 다시는 겪어보지 못할정도로 즐거운 감정을 느끼며 저렇게 얼굴로 표현하고 있는거겠지 .. 더보기 사라의 열쇠 : 제 2차 세계대전 실화 소설 사라의 열쇠 내가 이 책을 처음 만난건 벌써 몇 해 전이다. 추리소설인가 싶어서 읽게 되었던 책인데 추리긴 했으나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상치도 못한 추리라면 추리소설이었다. 사라의 열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도 못했고, 그 당시 영화관에서 제대로 상영조차 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보고 싶었지만 끝끝내 보지 못한 영화여서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잊을 수 없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맞이하게 된 이야기. 또 앞으로 맞이할 이야기를 미리 만나게 해 준다. 사라의 열쇠는 타티아나 드 로즈네이가 영어로 쓴 첫번째 소설이다. - 그녀는 주로 공간에 대한 소설을 많이 쓰는데 이번 작품 또한 공간으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프랑.. 더보기 스타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스타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서빙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은..사실 드물것이다. 아르바이트로 생각을 하고 시급에 따라서 일을하고 돈을 받는 것 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한다. 그런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 책. 스타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그야말로 놀라운 청년이자 대단한 청년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잘은 몰랐지만 스타서빙 이효찬씨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도 출연했었다고 한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이효찬씨만의 실패가 있었고, 또 그를 극복하고 이겨낸 끈기와 정신력도 한 몫을 했으리라. 이효찬씨의 본 꿈은 가수였다고 한다. 그것도 월드스타 비와 같은 사람 말이다. 하지만 그 길을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끝내 이효찬씨는 가수의 길은 본인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 더보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다.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다. 하지만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고하여 모두 부모가 되는 건 아닌듯 싶다.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그저 아이를 낳는것을 전부로 생각하는 부모도 있으니 말이다.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가 사랑받을 존재이고 그것은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나의 생각을 대변하듯 책의 표지 역시도 그네를 타는 아이의 뒷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문득 나의 어릴적을 생각하게도 만들고, 혹은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한번쯤은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표지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가득하.. 더보기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 무엇을 하더라도 결국에 남는건 사람이더이다. 일을 시작하는 것도 사람이요, 끝내는 것도 사람이며 남는것 역시도 사람이외다. 그 어떤일을 하더라도 사람이 연결되어 있고, 우리가 사는 세상 또한 사람으로 가득찬 세상이기에... 우리가 꼭 남겨야만 하는 것들, 그 자산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안 그래도 그런 생각이 가득할 때 즈음해서 나타난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이 책. 노오란 배경이 뭔가 밝은 듯 하면서도 따뜻한 봄날을 상징하는 듯 하여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마음까지도 밝아지는 느낌이랄까? 표지에서부터 마음이 가라앉으며 나의 사람들은 어떠한지, 나는 내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며 내가 남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생각해보게 만들어주지요. 사람사이의 관계.. 더보기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나도 세상으로 출근하고 싶다.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 것 처럼. 정년도 없고, 해고도 없고, 상사도 없는 곳으로 말이다. 나의 일을 하고, 나의 사람을 만나고, 나의 것을 만들어가기 위해. 세상으로 출근하고 싶다. 사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랴 싶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소망하는 것이지만 결코 모두에게 허락된, 모두가 할 수 없는 일. 그것이 바로 오피스리스 워커. 세상으로 출근하는 사람이겠지. 사실 오피스리스는 좀 더 우리에게 익숙한 언어로 말하자면 프리랜서가 아닐까 한다. 탄력적으로 근무를 하며 나의 시간을 즐기고, 일 할 때는 또 열과 성을 다해 바짝 일을 하는...!! 언젠가는 나 역시도 프리랜서를 .. 더보기 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작년 한 해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영화 "명량" 임진왜란에서 이 나라를 왜적으로부터 지켜낸 이순신장군의 리더십과 그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라를 지켜낼 수 있었던 내용의 영화이다. (물론 나는 보지 못했다. 하지만 어떤 내용인지 알 정도;;) 그 때부터-어쩌면 그 전부터 일지도 모른다.-대한민국은 리더십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나는 조금 더 빠르게 정확히 5년전부터 리더십에 대해 떠들곤 했었다. (그당시 전혀 좋지 못한 리더의 밑에서 힘들었던적이 있기에...특히 리더십에 대해 더욱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었다.) 그리고 2015년. 내 손에 들어온 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이 책에서는 리더를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1단계. 지위리더십 2단계. 관계리더십 3단계... 더보기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남녀간의 사랑이 아닐까 싶었다 꽤 오래전부터 친구들이 늘 했던말이었기에..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그러므로 너는 유죄!!! 라고 놀려대며 킬킬거리곤 했었다. 하지만 어느순간엔가 사랑하기에는 삶이 너무 벅차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랑하기 이전에 먼저 해결해야 할 것들이 눈앞에 쌓여있기에 이를 먼저 해결하는것들이 급선무였다. 자연스레 사랑은 뒤로 미뤄졌고, 어느덧 사랑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하는 반응까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노희경작가의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책을 읽고 사랑에 대한 나의 오만한 정의는 산산이 부서지고야 말았다. 사실, 사랑이라는게 뭐 그리 거창한것도, 뭐 그리 특별한것도 아닌데 왜 그리도 ".. 더보기 청춘아, 리더십을 잡아라 청춘아, 리더십을 잡아라!!! 리더십.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일까?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리더십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일까? 한때 수없이 많이 고민했었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몇년 전. 나는 아주 좋은 리더밑에서 리더란 무엇인가를 보고, 듣고, 느끼며 깨달은 적이 있다. 그로부터 몇년 후 저렇게 하면 팀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구나 하는 리더십 또한 본적이 있다. 어떤 리더가 팀을 맡느냐에 따라 다 죽어가던 팀이 되살아나고 가장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가 하면, 또 어떤 리더가 팀을 맡느냐게 따라 잘 되던 팀이 순식간에 무너져버리기도 한다. 이런 리더와 그 리더들의 리더십을 보면서 과연 나는 어떤지, 또 어떤 리더십을 구사해야 하는지를 더욱 깊이 고민했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청춘아, 리더십을 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