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남녀간의 사랑이 아닐까 싶었다 꽤 오래전부터 친구들이 늘 했던말이었기에..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그러므로 너는 유죄!!! 라고 놀려대며 킬킬거리곤 했었다. 하지만 어느순간엔가 사랑하기에는 삶이 너무 벅차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랑하기 이전에 먼저 해결해야 할 것들이 눈앞에 쌓여있기에 이를 먼저 해결하는것들이 급선무였다. 자연스레 사랑은 뒤로 미뤄졌고, 어느덧 사랑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하는 반응까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노희경작가의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책을 읽고 사랑에 대한 나의 오만한 정의는 산산이 부서지고야 말았다. 사실, 사랑이라는게 뭐 그리 거창한것도, 뭐 그리 특별한것도 아닌데 왜 그리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