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공부방법 :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벼락치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공부방법
부제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벼락치기
얼마전(2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드디어!!! 1급에 합격을 했답니다.
작년에 처음 시험을 봤을 때는 아는 것도 틀리기, 쉬운것도 틀리기, 문제 똑바로 안 읽기 등의 각종 재미있는 전법을 구사하며 1점차이로 2급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이윽고!!! 1급에 합격을 하였지요.
시험을 보러가기 전 계획은 아주 빛나게, 착실하게 세웠지만..
허허허, 제가 그 계획을 따를 사람이 아니지요.
실컷 계획을 본체만체 하다가...시험보기 일주일 전쯤에야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결국 저는 부랴부랴 그동안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그야말로 벼락치기 아닌 벼락치기 공부를 했답니다.
물론, 저는 벼락치기를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사실 한국사는 이해와 암기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해가 되면 암기가 되고, 또 암기를 하며 이해를 해야하는....
그야말로 뫼비우스의 띠와 같다고나 할까요.
하루종일 한국사 공부만을 하신다면
기본교재부터 읽어보시고, 파트별로 문제도 꼭꼭 풀어보세요~
그리고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계속 풀어보셔야하는 거!!! 아시죠???
라고 말씀드리겠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한달가량 남은 이 시점에서!!
토익에 이것, 저것에...
또 다른 공부와 일들로 바쁜분들께는 무리이겠지요???
그래서 저의 공부방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한국사는 공부해야 할 것들이 아주 많답니다.
각 시기별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허허, 하지만 반만년의 역사를 단 며칠만에, 단 몇달만에 공부하는게 쉽지는 않지요.
그래서 저는 우선 뼈대부터 잡았어요.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시대가 있지.
그리고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후삼국시대-고려-조선-일제강점기-대한민국
그리고 각 시기별로 사건, 사고가 있었어.
이렇게 말이에요.
삼국시대로 예를 들자면,
4세기에는 백제가 한강유역을 차지하며 전성기였지.
대표적인 왕은 근초고왕이 있어.
근초고왕의 업적은 백제의 영토를 아주 많이 확장했어.
일본의 규슈지방, 중국의 산둥반도 등으로 말이야.
그리고 왕위를 부자세습할 수 있게 하였지.
음....그리고 아직기로 하여금 일본에 유학을 전파했어.
거기다 고흥으로 하여금 역사서인 서기를 편찬했지.
그리고 고구려(5세기), 신라(6세기)는......
이런식으로 말이에요.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때는 우선 문제를 끝까지 다 풀었답니다.
물론 틀리는 문제도 왕창 많았어요.
틀리거나 말거나, 모르거나 말거나 일단 문제를 끝까지 다 풀고나서 신나게 채점을 해요.
그리고 채점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거에요.
보기와 관련된 왕이라던가 사회, 문화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그 시기가 잡히게 되고, 정리가 되거든요.
즉, 거꾸로 공부법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처음부터 한번에 잡히지는 않았어요.
몇번을 왕창 틀렸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의 방법을 활용하다 보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음...
제가 알려드린 방법이 좀 추상적이라 이해가 안되실 듯도 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7회(기출문제이죠.)를 해설을 올리며
제가 공부한 벼락치기 공부법을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