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스타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서빙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은..사실 드물것이다.
아르바이트로 생각을 하고 시급에 따라서 일을하고 돈을 받는 것 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한다.
그런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 책.
스타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그야말로 놀라운 청년이자 대단한 청년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잘은 몰랐지만 스타서빙 이효찬씨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도 출연했었다고 한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이효찬씨만의 실패가 있었고, 또 그를 극복하고 이겨낸 끈기와 정신력도 한 몫을 했으리라.
이효찬씨의 본 꿈은 가수였다고 한다.
그것도 월드스타 비와 같은 사람 말이다.
하지만 그 길을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끝내 이효찬씨는 가수의 길은 본인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의 실패는 이것만이 아니다.
이효찬씨는 일찍이 대학입시에도 실패했고 그가 계획했던것들은 이상하리만치 실패를 하고 말았다고 한다.
어머, 안됐다.
세상에..!! 운도 없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을 때의 그 좌절감.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내가 세워놓은 그 많은 계획들이 하나같이 물거품이 되었을 때의 그 슬픔.
끝내는 허망함.
나는 안다. 이효찬씨가 실패를 겪었던 그 나이즈음하여
나 역시도 내가 세웠던 계획들이 하나같이 틀어졌기 때문이다.
참 많이도 울었고, 방황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그 때의 그 실패들이 얼마나 값졌는지,
또 얼마나 좋았던 시간이었는지 깨닫는다.
그리고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그 힘든시간을 이겨낸 이효찬씨에게 더 큰, 더더더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런저런 실패 후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된 효찬씨.
그가 잘 하는 것은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을 웃게하고,
그 웃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좋아하는 자신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을 다름아닌 서빙.
물론, 처음에야 힘들었겠지만
이내 일이 익숙해지자 마자 역시 그 진가를 발휘했다.
늘 긍정적인 말은 하며 손님들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자기 스스로에게도 긍정의 마법을 걸며 일하는 이효찬씨.
아마도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낙관.
그리고 긍정의 힘이 그를 성공으로, 그리고 더 밝은 곳을 인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나 역시도 이제서야 이를 깨달았다.
어쩌면 많이 늦었을지 모르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영영 늦은것은 아닌 듯 싶다.
그래서 나도 이효찬씨처럼 더 밝게, 더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요즘 취업으로 힘들고, 아파하는 청년들에게 더없이 큰 힘이 될 책 같다.
이런저런 공부를 하느라 책을 많이 보게 되지만
이 책은 특히 더 추천해주고 싶다.
더 힘내라고.
그대들은 더 밝아지고 더 성공할 수 있다고.
이효찬씨처럼 말이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자신감을 잃으면 지구가 나를 왕따시키는 것처럼 느껴진다. 세상이 나를 버린 것 같을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무조건 믿어주는 사랑을 나에게 주자. 당신은, 충분히 예쁘다.>
<잘 되는 가게, 잘 사는 사람, 좋아 보이는 세상의 수많은 것들.... 세상에는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이 수두룩하게 많다. 그런 걸 다 가지려고 하거나 따라하며 살 수는 없다. 벅차다. 하지만 "왜" 잘 되는지, "왜" 잘 사는지는 충분히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관찰하자. 세상에는 내가 배울 것이 너무 많다. 평가하기 전에 먼저 배울점을 먼저 찾아내는 눈.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러한 마음이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쏘옥 들어온 글귀이다.
각 파트가 시작될 때 마다 이렇게 마음을 흔드는 글귀를 써 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에 드는, 마음에 쏘옥 들어와버린 글귀들이다.
본 포스팅은 북카페의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