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다.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다.
하지만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고하여 모두 부모가 되는 건 아닌듯 싶다.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그저 아이를 낳는것을 전부로 생각하는 부모도 있으니 말이다.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가 사랑받을 존재이고
그것은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나의 생각을 대변하듯 책의 표지 역시도 그네를 타는 아이의 뒷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문득 나의 어릴적을 생각하게도 만들고,
혹은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한번쯤은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표지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겠노라고,
그 아이들이 어떠했는지를 이야기해주겠노라고 미리 알려주고 있다.
목차에서부터 뭔가 울컥하면서 마음이 안좋기까지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다.
하지만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고하여 모두 부모가 되는 건 아닌듯 싶다.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그저 아이를 낳는것을 전부로 생각하는 부모도 있으니 말이다.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가 사랑받을 존재이고
그것은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나의 생각을 대변하듯 책의 표지 역시도 그네를 타는 아이의 뒷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문득 나의 어릴적을 생각하게도 만들고,
혹은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한번쯤은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표지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겠노라고,
그 아이들이 어떠했는지를 이야기해주겠노라고 미리 알려주고 있다.
목차에서부터 뭔가 울컥하면서 마음이 안좋기까지 했다.
<아빠가 자신을 "넘버 원"이라 부르던 것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아빠의 맏딸이자 동료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빠가 돈 세는 것을 도우며 자신을 쓸모있는 존재라고 느끼곤 했다. 아빠의 마약 중독과 온갖 불법적인 삶의 방식이 일으키는 끔찍한 혼돈의 와중에도 트리니티는 얼마 안 되는 긍정적인 순간들을 찾아내고 소중하게 간직했다. "아빠가 마약에 취해있지 않은 짧은 순간에 보여 주는 사랑을 고대하며 하루하루를 살았어요.">
책의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고, 또 가슴에 남는 에피소드는 트리니티의 이야기였다.
어린 나이일 때 부터 부모에게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그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을 살뜰히, 따뜻하게 보살필 줄 알고,
그들에게 사랑까지 베푸는 그녀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것은 그녀 스스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것이었다.
자신을 사랑하는 대신,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그 마음으로 다른사람들을 챙기고, 그들을 사랑해준 것이다.
어려서 사랑을 받지 못할 때에도 무한 긍정의 마음을 갖고
부모가 자신을 향한 자그마한 좋은 말을 할 때에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것 처럼 생각을 하던 그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잃지 않고 자신을 가장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그녀.
긍정의 힘과 긍정적인 생각에 대한 정의를 모호하게 하는 요즘.
그런 그녀의 이야기가 가슴에 깊이 와 닿을 수 밖에 없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는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꼭 아이들을 향한 사랑에만 한정되어 있지는 않는 듯 하다.
요즘들어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라는 제목의 이 책은 나에게 그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었다.
본 포스팅은 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